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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2, 2025

주택상속세 계산과 상속재산가액 산정방법 알아보기

부모님이 남기신 집에 대한 주택상속세, 어떻게 계산되는지 궁금하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상속재산가액 산정부터 주택상속세 계산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상속세 부담을 줄이는 합법적인 방법도 함께 살펴보세요.

주택상속세,상속재산가액


목차

  1. 주택상속세란 무엇인가?
  2. 상속재산가액 산정 방법과 기준
  3. 주택상속세 계산하는 방법
  4. 주택상속세 공제 항목 및 혜택
  5. 주택상속세 절세 전략
  6. 자주 묻는 질문


주택상속세란 무엇인가?


주택상속세는 사망한 피상속인(부모님 등)으로부터 주택을 물려받을 때 부과되는 세금이에요. 이는 상속세의 일부로, 상속받은 주택의 가치가 포함된 전체 상속재산의 가액에 따라 결정돼요.

상속세는 기본적으로 피상속인의 유산 전체에 대해 부과되는데, 주택은 보통 가장 가치가 큰 자산 중 하나이기 때문에 상속세 계산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요. 주택상속세라는 별도의 세금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택의 가치가 전체 상속세액에 큰 영향을 미치죠.

상속세는 피상속인이 사망한 시점에 그 분이 소유하고 있던 모든 재산의 가치를 합산한 후, 여기서 부채와 각종 공제를 뺀 나머지에 대해 세율을 적용해 계산해요. 주택의 경우 시가를 기준으로 평가하는데, 일반적으로는 공시가격을 활용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부모님이 남기신 주택이 시가 5억 원이라면, 이 5억 원이 상속재산에 포함되어 전체 상속세 계산에 들어가게 되는 거예요. 물론 여기에 다른 재산과 부채, 그리고 공제 항목들이 함께 계산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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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재산가액 산정 방법과 기준


상속재산가액은 상속세를 계산하는 기본이 되는 금액이에요. 이 값을 정확히 산정하는 것이 상속세 계산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상속재산가액을 산정하는 기본 원칙은 상속개시일(피상속인 사망일) 현재의 '시가'에요. 하지만 시가를 정확히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그래서 주택의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평가해요:

  • 공동주택(아파트 등): 공동주택가격
  • 단독주택: 개별주택가격 또는 공시지가와 건물의 기준시가를 합한 가액
  • 오피스텔 등 상업용 건물: 감정평가액 또는 기준시가



실제로 주택의 상속재산가액은 다음과 같이 계산해요:

1. 공시가격 확인하기: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해당 주택의 공시가격을 확인해요.

2. 상속개시일(사망일) 기준 적용하기: 상속개시일에 가장 가까운 시점의 공시가격을 적용해요. 예를 들어 2023년 4월에 상속이 개시되었다면, 2023년 공시가격을 사용하게 됩니다.

3. 특수한 경우 처리: 새로 지은 집이라 공시가격이 없는 경우 등 특수한 상황에서는 감정평가액이나 다른 평가방법을 사용할 수 있어요.

주택을 포함한 상속재산가액 산정 시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 있어요. 예를 들면, 공시가격과 시가의 차이를 간과하거나, 상속개시일 이후의 가격 변동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죠. 또한 해당 주택에 대한 임대차 계약이 있거나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도 정확히 반영해야 해요.

예시를 들어볼게요. A씨가 사망하며 시가 7억 원의 아파트를 남겼다면, 이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5억 원일 경우 상속재산가액으로는 5억 원을 적용해요. 만약 이 아파트에 3억 원의 담보대출이 있다면, 이는 부채로 인정되어 상속세 계산 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상속세 계산하는 방법


주택을 포함한 상속세는 어떻게 계산하는지 단계별로 알아볼게요.

1. 총상속재산가액 산정

먼저 피상속인이 남긴 모든 재산의 가치를 합산해요. 여기에는 주택뿐만 아니라 예금, 주식, 보험금, 자동차 등 모든 재산이 포함됩니다. 앞서 설명한 방법으로 주택의 가액을 산정하고, 이를 다른 재산 가액과 합산해요.

예를 들어:

- 아파트: 5억 원 (공시가격 기준)
- 예금: 2억 원
- 주식: 1억 원
- 기타 재산: 2억 원
- 총상속재산가액: 10억 원

2. 과세표준 계산

총상속재산가액에서 공과금, 장례비용 등의 공제와 부채를 차감하고, 각종 상속공제를 적용해 과세표준을 구해요.

주요 공제 항목은:

- 기초공제: 2억 원
- 배우자공제: 최대 30억 원까지 (법정 상속분 또는 실제 상속받은 금액 중 적은 금액)
- 자녀공제: 자녀 1인당 5,000만 원
- 미성년자공제: 1,000만 원 × 20세까지 남은 연수
- 일괄공제: 기초공제+자녀공제+미성년자공제를 합한 금액과 5억 원 중 큰 금액을 선택
- 금융재산공제: 금융재산 2,000만 원 초과시 최대 2억 원까지
- 동거주택상속공제: 조건 충족 시 최대 6억 원까지

위의 예시에서 계속해서:

- 총상속재산가액: 10억 원
- 부채: 3억 원 (주택담보대출)
- 일괄공제 선택: 5억 원
- 과세표준: 10억 원 - 3억 원 - 5억 원 = 2억 원

3. 세율 적용

과세표준에 따라 다음의 세율이 적용돼요:

- 1억 원 이하: 10%
- 1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 20%
- 5억 원 초과 10억 원 이하: 30%
- 10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40%
- 30억 원 초과: 50%

위 예시의 경우:

- 1억 원까지: 1억 원 × 10% = 1,000만 원
- 1억 원 초과분: 1억 원 × 20% = 2,000만 원
- 산출세액: 1,000만 원 + 2,000만 원 = 3,000만 원

4. 세액공제 및 가산세

세액공제와 가산세를 적용하여 최종 납부세액을 계산해요. 주요 세액공제로는 신고세액공제(3%), 증여세액공제 등이 있으며, 신고·납부 지연 시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어요.

주택상속세 계산은 복잡하고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해요. 특히 주택의 가치 산정이나 다양한 공제 적용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택상속세 공제 항목 및 혜택


주택상속세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공제 항목과 혜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1. 배우자 공제

배우자가 상속받는 경우, 법정 상속분 내에서 실제 상속받은 재산가액을 공제받을 수 있어요. 최대 30억 원까지 공제가 가능하며, 이는 주택상속세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중요한 공제항목이에요.

예를 들어, 총 상속재산가액이 15억 원이고 법정 상속분이 9억 원인 경우, 배우자가 실제로 9억 원을 상속받았다면 9억 원 전액을 공제받을 수 있어요.

2. 동거주택 상속공제

피상속인과 10년 이상 같은 주택에서 동거한 상속인이 해당 주택을 상속받는 경우, 최대 6억 원까지 추가 공제받을 수 있어요. 이는 부모님과 오랫동안 함께 살던 자녀가 주택을 상속받을 때 세금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혜택이죠.

동거주택 상속공제를 받기 위한 조건은 다음과 같아요:

- 상속개시일 현재 피상속인과 10년 이상 계속하여 동거한 경우
-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일 것
- 상속개시일 현재 무주택이거나 1세대 1주택인 경우

3. 일괄공제 제도

상속인은 기초공제(2억 원), 자녀공제, 미성년자공제를 합한 금액과 5억 원 중 큰 금액을 선택하여 공제받을 수 있어요. 자녀가 적거나 공제액이 작을 경우 일괄공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4. 농지 등에 대한 상속세 감면

농업인이 영농상속자에게 농지 등을 상속하는 경우, 해당 재산에 대한 상속세의 100%를 감면받을 수 있어요. 이는 농지를 포함한 주택을 상속받을 때도 적용될 수 있는 중요한 감면 제도입니다.

5. 가업상속공제

가업상속 공제는 중소기업 등을 10년 이상 경영한 피상속인으로부터 가업을 상속받는 경우에 적용돼요. 가업상속재산의 100%(최대 500억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어, 가업을 영위하던 주택이 포함된 경우 큰 혜택을 볼 수 있어요.

주택상속세 관련 공제나 혜택은 조건이 까다롭고 복잡한 경우가 많아요. 특히 동거주택 상속공제의 경우 10년 이상 동거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하므로, 전기·수도요금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등의 증빙자료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용 가능한 공제 항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주택상속세 절세 전략


주택상속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합법적인 절세 전략들을 알아볼게요.

1. 증여를 통한 사전 재산 이전

상속재산가액을 줄이기 위해 생전에 주택 증여를 고려해볼 수 있어요. 10년 내 증여받은 재산은 상속재산에 가산되지만, 증여세를 이미 납부했다면 그만큼은 상속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어요.

증여세율이 상속세율과 동일하지만, 증여를 통해 재산을 분산하면 누진세율 구조에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 시가 10억 원의 주택을 한 번에 상속받는 것보다, 일부는 생전에 증여받고 나머지만 상속받으면 전체 세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2. 부담부 증여 활용

주택에 담보대출이 있는 경우, 부담부 증여를 활용할 수 있어요. 이는 주택과 함께 그에 따른 채무도 함께 이전하는 방식으로, 순증여가액을 줄여 증여세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시가 7억 원의 주택에 3억 원의 담보대출이 있다면, 순증여가액은 4억 원으로 계산되어 그에 대한 증여세만 납부하면 됩니다.

3. 동거주택 상속공제 활용

앞서 설명한 동거주택 상속공제를 적극 활용하세요. 10년 이상 부모님과 동거하며 해당 주택을 상속받을 예정이라면, 최대 6억 원까지 추가 공제받을 수 있어요.

4. 종신보험 가입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이 상속세 과세대상에 포함되지만, 1인당 5억 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이 있어요. 여러 명의 수익자에게 분산하여 보험금을 설정하면, 상속세 부담을 줄이면서도 유족들에게 안정적인 자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5. 신탁을 통한 재산관리

생전신탁을 통해 재산을 관리하면, 상속 과정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어요. 특히 부동산신탁의 경우, 신탁 종료 시점을 조절함으로써 상속 시기를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6. 상속재산가액 적정 평가

주택의 상속재산가액은 일반적으로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해요. 하지만 실제 시가가 공시가격보다 낮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다면, 실제 시가로 평가받아 상속세 부담을 줄일 가능성도 있어요.

주의할 점은, 상속세 절세 전략을 실행할 때는 반드시 법적 테두리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거예요. 특히 증여와 관련된 전략은 시기와 방법이 중요하므로, 사전에 변호사나 세무사와 법률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세법은 계속 변경될 수 있으니, 최신 세법 동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해요.

자주 묻는 질문


주택상속세는 얼마부터 내야 하나요?

기본적으로 상속재산가액에서 공제항목을 모두 차감한 후 과세표준이 남아야 세금을 내게 돼요. 일반적으로 기초공제 2억 원과 배우자공제, 자녀공제 등을 적용하면 약 5억 원 내외의 공제가 가능해요. 따라서 주택을 포함한 순상속재산이 이 금액을 초과해야 상속세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주택이 4억 원이고 다른 재산이 적다면, 공제 후 과세표준이 0이 되어 상속세를 내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요.

상속재산가액이 공시가격보다 실제 시세가 낮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공시가격이 실제 시세보다 높다고 판단되면, 감정평가사의 감정평가를 받아 실제 시가를 입증할 수 있어요. 이 경우 세무서에 제출할 때 감정평가서를 첨부하면 해당 금액으로 상속재산가액을 산정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정평가 비용이 발생하므로, 공시가격과 실제 시세의 차이가 클 때 고려해볼 만한 방법이에요. 또한 국세청에서 이를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사전에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택을 공동으로 상속받으면 세금이 줄어들까요?

여러 명이 주택을 공동으로 상속받으면 각자의 상속분이 줄어들어 누진세율 구조에서 세금 부담이 줄어들 수 있어요. 예를 들어 10억 원짜리 주택을 한 명이 상속받으면 최대 30%의 세율이 적용될 수 있지만, 두 명이 5억 원씩 나누어 상속받으면 각각 최대 20%의 세율이 적용돼요. 하지만 공동상속은 향후 주택 처분이나 관리에 있어 의견 충돌이 생길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상속세 신고 시 공동상속인 모두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주택상속세와 관련된 고민이 있으시다면, 상속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조언을 받아 최적의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